목차
1. 올갱이란?
올갱이는 민물에 서식하는 고둥류의 일종으로, 지역에 따라 다슬기, 고디, 꼴두기 등으로도 불립니다. 주로 강이나 하천, 계곡의 맑은 물에서 자라며,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예로부터 해장국, 나물, 전 등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.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으며, 특히 충청도 지역에서는 대표적인 건강식으로 꼽힙니다.
2. 올갱이 효능
(1) 간 기능 개선 및 해독 작용
① 올갱이는 타우린, 아미노산, 비타민 B군이 풍부해 간 해독을 촉진하고 간세포 재생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.
② 특히 숙취 해소에 뛰어나 해장국 재료로 널리 쓰입니다.
(2) 피로 회복과 기력 보강
① 철분과 칼슘, 무기질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 및 에너지 대사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.
② 더위나 육체 피로가 누적될 때 기력을 빠르게 회복하는 보양식으로 적합합니다.
(3) 신장 기능 개선 및 이뇨 작용
이뇨 작용을 도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, 부종 완화와 신장 건강 유지에 효과적입니다.
(4) 항산화 및 면역력 강화
셀레늄, 아연 등 항산화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.
(5) 혈액순환 개선
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, 혈관 내 염증을 줄이는 작용을 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.
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,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
목차간수치란 무엇인가?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?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간에 좋은 음식 10가지1. 간수치란 무엇인가?간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 측정되는 간 효소 수치를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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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올갱이 부작용
(1) 기생충 감염 위험
민물 고둥류 특성상 간흡충(간디스토마)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있습니다.
→ 반드시 충분히 삶아서 익혀 섭취해야 하며, 날것으로 먹지 말 것
(2) 소화 장애
껍질이 단단하고 식이섬유 함량이 낮아, 과잉 섭취 시 복부 팽만감이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(3) 알레르기 반응
연체동물 알레르기 체질이라면 올갱이 섭취 후 가려움, 두드러기,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(4) 신장 기능 저하 환자 주의
이뇨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투석 중이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과도한 섭취는 권장되지 않습니다.
4. 올갱이 칼로리 및 하루 섭취량
(1) 칼로리
100g당 약 70~85kcal로 저지방 고단백 식품입니다.
(2) 하루 섭취 권장량
- 일반 성인 기준 150~200g 정도 (살 기준)
- 주 2~3회 섭취하면 적당하며, 기력 회복 목적일 경우 일회 섭취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.
- 껍질을 포함한 양으로는 약 500g 이상 삶아야 살 기준 150g 확보 가능
5. 올갱이 손질법 및 삶는법
(1) 해감
① 굵은 소금을 약간 넣고 찬물에 담가 8~12시간 이상 해감
② 중간에 한두 번 물을 갈아주면 효과적
③ 거품이 생기거나 이물질이 보이면 깨끗이 헹굼
(2) 세척
① 해감 후 흐르는 물에 껍질끼리 문질러 씻기
② 껍질에 묻은 진흙과 부유물 제거
부추 효능, 부작용, 부추요리 레시피 3가지
목차부추 효능부추 부작용 및 주의사항부추 칼로리 및 하루 섭취량부추 보관 방법부추 요리 레시피 3가지1. 부추 효능(1) 혈액순환 개선 및 심혈관 건강 증진부추에 함유된 알리신은 혈소판 응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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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 삶는 방법
① 냄비에 올갱이를 넣고 물만 자작하게 부어 10분 정도 끓이기
② 끓기 시작하면 노란 거품 제거
③ 다 삶은 후 체에 걸러 육수 따로 보관, 껍질 벗기고 살만 발라냄
6. 올갱이 보관법
(1) 냉장보관
- 삶은 후 껍질을 제거한 올갱이 살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
- 2~3일 이내 섭취 권장
(2) 냉동보관
- 올갱이 살과 삶은 육수 모두 지퍼백 또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가능
- 최대 3~4개월 보관 가능
- 사용 시 해동 후 바로 요리에 활용하며, 재냉동은 금지
7. 올갱이 요리 레시피 3가지
(1) 올갱이 해장국
재료
- 올갱이 살 200g
- 무 100g
- 대파 1대
- 다진 마늘 1큰술
- 된장 1큰술
- 고춧가루 1작은술
- 들깨가루 1큰술
- 국간장 약간
- 물 또는 올갱이 육수 800ml
만드는 법
- 냄비에 육수를 붓고 무를 채 썰어 넣어 끓입니다.
- 무가 익으면 된장을 풀고, 고춧가루, 다진 마늘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.
- 마지막에 올갱이 살과 대파, 들깨가루를 넣고 2~3분간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.
- 기호에 따라 국간장으로 간을 조절하세요.
(2) 올갱이 무침
재료
- 올갱이 살 150g
- 초고추장 2큰술
- 식초 1큰술
- 참기름 1작은술
- 다진 마늘 1작은술
- 깨소금 약간
- 다진 쪽파 약간 (선택)
만드는 법
- 삶은 올갱이 살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.
- 볼에 초고추장, 식초, 마늘, 참기름, 깨소금을 넣고 양념장을 만듭니다.
- 올갱이를 넣고 조물조물 무칩니다.
- 쪽파를 더하면 향이 풍부해집니다.
- 냉장고에서 10분 정도 재우면 맛이 더 잘 배입니다.
(3) 올갱이 부추전
재료
- 올갱이 살 100g
- 부추 1줌
- 부침가루 5큰술
- 물 4큰술
- 달걀 1개
- 소금 약간
- 식용유
만드는 법
- 부추는 깨끗이 씻어 3cm 정도 길이로 썹니다.
- 부침가루, 물, 달걀, 소금을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.
- 반죽에 부추와 올갱이 살을 넣고 고루 섞습니다.
-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한 숟갈씩 떠서 노릇하게 앞뒤로 부칩니다.
- 바삭한 식감을 원하면 약불보다는 중불에서 천천히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.